청각 보조기기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청각 보조기기 지원 개요

청각 장애인 및 난청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일상 생활에서의 소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청각 보조기기, 즉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각 보조기기 지원의 대상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각 보조기기 지원 대상

국가의 청각 보조기기는 주로 청각 장애 등록자에게 제공되며,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현재,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청각장애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청각장애 등급이 지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 대해 최대 131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경제적 능력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117만 9천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19세 이하의 청각장애 등록자는 양측 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26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검사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정확한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장애 등록 기준

청각장애 등록을 위해서는 국가에서 정한 기준치 이상의 난청 상태를 증명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두 귀의 소리 인식이 매우 제한적인 상태로, 최소 60dB 이상의 난청을 가져야 합니다. 장애의 정도에 따라 중증과 경증으로 구분되며, 심한 경우에는 보조금 외에 다른 세금 혜택도 제공될 수 있습니다.

청각 보조기기 신청 방법

청각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장애 등록 후, 다음과 같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진단 의뢰서를 발급받습니다.
•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청각장애 진단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3번의 순음청력검사와 1번의 청성뇌간반응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 검사가 완료되면 장애진단서와 진료기록지를 발급받아 주민센터에 제출합니다.

최종 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으면, 주민센터에서 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청각 보조기기 구입과 지원금 환급

청각 보조기기의 구입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 진단을 받았던 이비인후과에서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 이 처방전을 가지고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여 고시된 제품을 구입합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들을 요청받게 됩니다.
• 구입 후 1달이 지나면 처방을 발급받았던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보조기기 검수 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 마지막으로, 모든 서류와 함께 통장 사본 및 보장구 급여 지급 청구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여 환급을 신청합니다.

이 과정이 모두 완료되면 초기 구입비용과 관리비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인 관리비는 연속적으로 지급됩니다.

보청기 모델 및 지원 프로그램

보청기 구입 시에는 지원 가능한 모델이 정해져 있습니다. 매년 구입 가능한 모델이 고시되므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 가능한 제품 목록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보청기는 단순한 의료기기를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청각 보조기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정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헬프가 필요하신 경우, 관련 전문 센터에 문의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주 물으시는 질문